항공권 싸게 사는 7가지 방법,10FLY·BIZ66 비즈니스석 특가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하게 되는 것이 항공권입니다. 숙소나 여행 일정은 어느 정도 조정할 수 있지만, 비행기표는 여행 경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크고 출발 날짜에 따라 가격 차이도 상당히 크기 때문인데요.

같은 노선인데도 누군가는 10만 원대에 예약했다고 하고, 내가 검색하면 30만 원, 40만 원이 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항공권은 언제 사야 가장 저렴한지, 출발 직전 남은 좌석을 기다리면 되는지 궁금해질 수밖에 없어요.

저도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여러 사이트를 비교하면서 비행기표를 자주 찾아보는데요. 단순히 검색 화면에 표시되는 최저가만 보는 것보다 날짜, 수하물, 운임 조건, 할인 혜택까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실제 여행 경비를 줄이는 데 훨씬 도움이 됐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항공권을 알아볼 때 확인하는 방법과 함께 트립닷컴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10FLY, BIZ66도 같이 정리해볼게요.


이스타항공 비행기 날개와 야경, 항공권 싸게 사는 법과 특가 확인 방법

1. 항공권은 여행 날짜를 정하기 전에 찾아보세요

보통 여행을 계획하면 먼저 날짜부터 정합니다.
예를 들어 금요일 퇴근 후 출발해서 월요일 또는 화요일에 돌아오는 일정처럼요.

하지만 휴가 날짜를 조금이라도 조절할 수 있다면 순서를 반대로 바꿔보는 것도 좋습니다.

여행 날짜를 먼저 정한 뒤 가장 싼 항공권을 찾는 것이 아니라,
비행기표가 저렴한 날짜를 먼저 찾고 여행 일정을 맞추는 방법입니다.

항공료는 하루 차이로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금요일 출발이 비싸다면 목요일이나 토요일을 확인하고,
월요일 귀국이 비싸다면 일요일 또는 화요일까지 범위를 넓혀보는 식이에요.

  • 출발일 앞뒤 2~3일 비교
  • 귀국 날짜도 함께 변경해보기
  • 주중 출발과 주말 출발 비교
  • 월별 최저가 또는 날짜별 운임 확인

1인 여행이라면 몇 만 원 차이가 크지 않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가족 3~4명이 함께 움직이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1인당 5만 원만 차이가 나도 4인 가족 기준으로는 20만 원입니다.
그만큼이면 현지에서 식사 몇 번을 해결하거나 투어 하나를 추가할 수도 있어요.


2. 출발 48시간 전에 숨겨진 좌석이 풀린다는 말은 진짜일까?

SNS를 보다 보면 가끔 “항공사가 남은 좌석을 숨겨뒀다가 출발 48시간 전에 저렴하게 푼다”는 이야기가 보입니다.

저도 처음 봤을 때는 정말 우리가 평소에는 볼 수 없는 별도의 좌석이 있고 출발 직전이 되면 갑자기 판매되는 건가 궁금했어요.

하지만 항공권 가격을 ‘출발 며칠 전에 무조건 저렴해진다’는 공식처럼 생각하는 것은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비행기표는 남아 있는 좌석과 예약 상황, 운임 종류, 출발일까지 남은 기간 등 여러 조건에 따라 계속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출발일이 가까워졌는데 빈자리가 많다면 앞서 보지 못했던 저렴한 요금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여행 수요가 많은 노선이라면 남은 좌석이 줄면서 금액이 더 오를 수도 있어요.

따라서 특정한 날짜에 반드시 떠나야 하는 여행이라면 막판 특가만 기대하며 기다리는 것보다는
내가 생각해둔 예산 안으로 들어왔을 때 예약하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반대로 출발일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면 여러 날짜를 꾸준히 비교하면서 가격이 괜찮은 시점을 찾는 방법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3. 최저가 항공권은 표시된 금액만 보면 안 됩니다

항공권 검색 결과를 보다 보면 “일본 5만 원”, “동남아 10만 원대”처럼 눈길을 끄는 가격이 보일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바로 결제하기보다 먼저 운임 조건을 확인해보세요.

특히 저가항공사의 가장 저렴한 요금제는 위탁수하물이 포함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래 두 항공권이 있다고 가정해볼게요.

A 항공권 : 70,000원 + 위탁수하물 별도

B 항공권 : 100,000원 + 위탁수하물 포함

검색 화면에서는 A가 3만 원 저렴해 보이지만 캐리어를 추가한 뒤 최종 금액은 두 상품이 비슷해지거나 B가 더 유리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비행기표를 예약할 때 아래 항목을 함께 살펴보는 편이에요.

  • 무료 위탁수하물 허용량
  • 기내수하물 크기와 무게
  • 좌석 지정 추가 비용
  • 일정 변경 수수료
  • 취소 및 환불 조건

결국 여행자에게 중요한 것은 검색 결과 첫 화면에 표시된 최저가가 아니라
내가 실제로 필요한 옵션을 모두 추가한 뒤의 최종 결제금액입니다.


4. 10FLY 항공권 코드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해보세요

항공권을 찾아보다가 트립닷컴에서 확인해볼 수 있는 검색어도 알게 됐습니다.

일반 항공권을 알아볼 때는 10FLY를 검색해볼 수 있어요.

여기서 제가 직접 확인하면서 한 번 헷갈렸던 부분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PC에서 검색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관련 내용이 보이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이미 끝난 혜택인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모바일 앱에서 다시 확인하니 관련 항공권 혜택을 찾아볼 수 있었어요.

TIP. PC에서 10FLY가 보이지 않는다면 트립닷컴 모바일 앱에서 먼저 확인해보세요.

다만 항공권 프로모션은 항상 같은 조건으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검색 당시 적용 가능한 노선과 예약 조건, 실제 할인 여부는 결제 전에 다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코드만 보고 예약하기보다는 할인 적용 후 최종 금액이 다른 예약 사이트보다 실제로 저렴한지까지 비교해보세요.


5. 비즈니스석을 찾는다면 BIZ66도 확인해보세요

평소에는 비즈니스석을 아예 검색하지 않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도 해외여행을 알아볼 때 대부분 이코노미부터 확인하는 편인데요.
비즈니스 클래스라고 하면 일반석보다 몇 배는 비쌀 것 같은 이미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행 시기와 노선에 따라서는 상황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특히 연휴나 성수기에 이코노미 가격 자체가 많이 오른 경우라면
비즈니스석과 실제 금액 차이가 생각보다 크지 않은 항공편이 나타날 수 있어요.

트립닷컴 모바일 앱에서 비즈니스석을 알아볼 때는 BIZ66도 함께 검색해볼 수 있습니다.

제가 확인했을 때 역시 PC보다 모바일 앱에서 관련 내용을 찾기가 수월했습니다.

따라서 비즈니스 항공권을 알아보고 있다면 일반 검색만 하지 말고 앱에서 BIZ66도 함께 살펴보세요.

단, BIZ66 역시 모든 노선에서 언제나 같은 금액이 적용된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여행 날짜와 항공사, 예약 조건에 따라 보이는 상품은 달라질 수 있어요.


6. 이코노미와 비즈니스석은 가격만 비교하지 마세요

예를 들어 이코노미가 30만 원, 비즈니스가 100만 원이라면 대부분 일반석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성수기에 이코노미가 50만 원 이상으로 올라갔는데
비즈니스가 60만~70만 원대로 나온다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질 수 있겠죠.

이때는 단순히 두 좌석의 가격 차이만 볼 것이 아니라 포함된 서비스도 함께 비교해보는 편이 좋습니다.

  • 좌석의 크기와 형태
  • 위탁수하물 허용량
  • 전용 체크인 카운터
  • 우선 탑승 여부
  • 공항 라운지 이용 가능 여부
  • 기내식 및 기내 서비스
  • 일정 변경 또는 환불 조건

다만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비즈니스석이라고 해서 모든 항공사의 좌석과 서비스가 동일한 것은 아닙니다.

특히 일본이나 중국처럼 비행시간이 짧은 노선과 유럽이나 미주 같은 장거리 노선은 좌석 자체부터 큰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같은 비즈니스 클래스라도 기종에 따라 일반 좌석보다 조금 넓은 정도일 수도 있고,
완전히 누울 수 있는 좌석이 제공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예약 전에 항공편명과 기종, 좌석 형태까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7. 항공권은 언제 예약해야 가장 저렴할까?

항공권과 관련해서 가장 많이 나오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언제 사야 가장 싼가?”입니다.

인터넷을 검색하면 출발 몇 달 전에 사야 한다거나, 특정 요일에 예약해야 한다거나,
출발 직전이 저렴하다는 등 다양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하지만 실제 여행을 여러 번 준비하다 보면 모든 노선에 적용되는 하나의 정답을 만들기는 어렵습니다.

항공료에는 여행 시기와 수요, 항공편 공급량, 휴일 여부 등 다양한 조건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에요.

날짜를 바꿀 수 없는 경우

연휴나 아이의 방학, 회사 휴가처럼 출발일이 정해져 있다면 막판까지 기다리는 방법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미리 생각해둔 예산을 정해두고 그 금액 안에 들어왔을 때 예약하는 편이 좋습니다.

여행 날짜가 자유로운 경우

반대로 언제든 출발할 수 있다면 원하는 여행지의 가장 저렴한 날짜부터 찾아보세요.

특히 평일 출발이 가능한 여행자라면 주말을 꼭 포함해야 하는 직장인보다 선택할 수 있는 항공편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항공권 예약 전 마지막으로 확인할 체크리스트

지금까지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저는 아래 순서로 항공권을 확인합니다.

  1. 출발일 앞뒤 날짜의 가격을 함께 확인합니다.
  2. 위탁수하물이 포함되어 있는지 봅니다.
  3. 필요한 옵션을 추가한 최종금액을 비교합니다.
  4. 성수기라면 이코노미와 비즈니스석도 함께 봅니다.
  5. 모바일 앱에서 10FLY와 BIZ66을 확인합니다.
  6. 프로모션 적용 후 실제 결제금액을 다시 비교합니다.

몇 만 원 저렴한 항공편을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하물이 빠져 있거나
일정이 너무 불편하다면 결국 다른 곳에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 최저가보다는 내 여행 일정과 조건에 맞는 항공권 중에서 가장 합리적인 상품을 고른다고 생각하면 좋습니다.

아직 항공권을 예약하지 않았다면 원하는 여행지의 이코노미와 비즈니스석 가격을 함께 비교해보세요.
예약 전에는 수하물과 변경·환불 조건까지 확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항공권까지 예약했다면 여행 일정도 만들어보세요

비행기표를 예약하고 나면 그다음부터 해야 할 일이 더 많습니다.

숙소를 어느 지역으로 정할지, 첫날에는 어디를 갈지, 관광지끼리 이동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아이 또는 부모님과 함께 움직이기 괜찮은지까지 하나씩 찾아봐야 하죠.

특히 처음 가는 여행지는 블로그와 지도, 관광지 정보를 계속 번갈아 보면서 동선을 만드는 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이 과정이 번거롭다면 또놀 여행 플래너에서 여행 일정을 먼저 만들어보세요.

여행지와 기간, 함께 가는 동행인 등의 조건을 선택하면 여행 계획의 큰 틀을 한 번에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항공권까지 예약했다면 이제 여행 코스 만들 차례!

어디부터 가야 할지 막막하다면 또놀 여행 플래너에서 일정부터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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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여행은 얼마에 다녀왔는지보다 누구와 함께했는지가 더 오래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꼼꼼히 준비한 만큼 더 행복한 시간 보내고 오시길 바랍니다.